![]() ‘2023 광주 이스포츠 시리즈 아시아(GES ASIA)’ 포스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
이번 대회는 격투게임 종합대회(스트리트 파이터6·철권 7)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가 종목으로 채택됐다.
12월 1~2일 열리는 대회에는 최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화제를 모은 ‘스트리트 파이터 5’ 종목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를 비롯, 일본·대만·홍콩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격투게임 선수들이 경기장을 찾아 국가대항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첫는 스트리트 파이터 6 아시아 TOP 4 매치로 진행되며 일본 대표 카나모리 츠네히로, 대만 대표 린 리웨이, 홍콩 대표 예만호, 한국 대표 김관우가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2일 철권7 종목 한일전이 진행되며 한국은 ‘울산’ 임수훈, ‘체리베리망고’ 김재현, ‘머일’ 오대일, ‘전띵’ 전상현이 참가한다. 일본은 ‘치쿠린’ 타케 유타, ‘핀야’ 야마구치 신야, ‘아오’ 아베 아키히로, ‘파괴왕’ 우에다 다이키 등 4인이 출전한다.
격투게임 오픈 토너먼트, 선수 팬미팅 및 팬사인회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현장관람을 원하는 이들은 인터파크(https://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사전예매 및 대회 당일 현장 발권을 할 수 있다.
예매 관련 일정은 광주 e스포츠 경기장 누리집(https://www.gicon.or.kr/esports/)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역민뿐 아니라 전국, 아시아 팬들이 찾아올 수 있는 양질의 e스포츠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