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성숲체원, 사회환경 지원사업 '숲틔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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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장성숲체원, 사회환경 지원사업 '숲틔움' 성료
  • 입력 : 2023. 11.28(화) 15:52
  • 유봉현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장성숲체원이 지난 30일 2023년 환경부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숲 틔움’을 마쳤다. 국립장성숲체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장성숲체원이 환경부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숲 틔움’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3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가’ 양성을 위한 평생교육 분야 산림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운영됐다. 광주보훈병원·하남종합사회복지관(환&생)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142명에 제공됐다.

프로그램은 △숲 생태계로부터 인간과 공존하는 ‘숲을 거닐다’ △기후변화 대비 탄소중립 정책 이해 ‘건강한 숲을 찾다’ △업사이클링 반려식물 심기 탄소중립·녹색문화 확산 실천 ‘숲을 선물하다’ △플로깅 활동과 지역 환경문제 탐색·해결책 제시 ‘모두 함께 숲을 나누다’ 등 6차 이론-체험-확산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업을 위해 인근 임업농가(정읍시 은설농원)에서 기부한 편백 묘목으로 참가자가 화분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재기부 하는 등 민·관협력 선순환 사례를 만들었다.

박동희 원장은 “지역사회 탄소중립 교육을 위한 평생교육 제공의 좋은 민관협력 사례”라며 “탄소중립 주제의 산림교육 협력사업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