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자전거도로 안전 점검 활동

전남도가 자전거도로 이용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통행 환경 제공을 위해 관리 실태 안전 점검에 나선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자전거길 이용자 수가 많은 여수·나주·담양·구례·무안·함평 6개 시·군을 대상으로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도로교통법‘ 등에 따른 시설 관리 현황 등이다.

’자전거도로 활성화 계획 수립과 위험지역 자전거 이용 시설에 대한 정비·개선 여부‘를 비롯해 ’자전거도로 지정·고시와 대장 작성·관리‘, ’자전거도로 상태·안전시설물 확인‘, ’자전거도로 편의시설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기관에 대해선 상응하는 처분과 함께 신속히 보완을 추진해 자전거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이병철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최근 레저스포츠 활성화와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자가 늘면서 자전거도로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감찰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