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말 봄 날씨···평년보다 10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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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주말 봄 날씨···평년보다 10도 높아
8, 9일 예상최고기온 20, 19도
"평소보다 가벼운 옷차림을"
  • 입력 : 2023. 12.07(목) 17:52
  • 정상아 인턴기자 sanga.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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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간 광주·전남지역에 이례적인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최근 광주·전남은 낮 기온이 15도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은 늦가을 기온을 보이고 있다.

남서풍의 따뜻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는 이번 주말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높겠다.

8일과 9일 예상최고기온은 각각 20도, 19도로 12월 중 가장 따뜻한 날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4월 중순, 10월 하순 날씨와 비슷한 온도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크게 올라 주말까지는 낮 동안 포근하겠다”며 “외출 시에는 평소보다 가벼운 옷차림을 하되 따뜻한 겉옷 등을 챙겨 밤 사이 기온변화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아 인턴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