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남구의원 "조례의 일괄 검토 및 재정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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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회
노소영 남구의원 "조례의 일괄 검토 및 재정비" 촉구
  • 입력 : 2023. 12.20(수) 17:38
  • 정상아 인턴기자 sanga.jeong@jnilbo.com
노소영 남구의회 의원
노소영 광주 남구의회 의원이 조례의 일괄 검토 및 재정비를 요구하고 나섰다.

20일 광주 남구의회에 따르면 노소영 의원이 이날 진행된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조례의 일괄 재검토를 통한 조례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며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노 의원은 지난 4월, 남구의회에서는 조례정비 연구모임을 결성하고 남구 조례의 상위법 제·개정 사항 반영 여부, 예산 수립 여부, 실효성 여부 등을 평가했다며, 그 결과 필수개정 및 개정 권고 35건, 통합권고 2건, 폐지권고 24건으로 총 61건의 조례를 정비 대상으로 발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례정비 연구모임에서 폐지 권고한 24건 조례의 추진사항을 확인해 본 결과, 15건의 조례가 전혀 추진되지 않고 있거나 소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그중 10건이 주민의 목소리가 담긴 의원발의 조례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의원발의 조례안이 발의되기 전 집행부에서는 사전 검토 시 사업추진에 관한 의견을 명확히 개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노 의원은 “조례가 가진 의미가 퇴색되지 않고 취지에 맞게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조례를 일괄 검토할 것”과 “주민의 대표인 의원이 주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법적 근거를 규정한 의원발의 조례와 관련된 사업을 전향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정상아 인턴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