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섭 광주 서구의원 "효사어린이테마공원 등 계획대로 추진해야"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광주의회
오미섭 광주 서구의원 "효사어린이테마공원 등 계획대로 추진해야"
  • 입력 : 2023. 12.25(월) 15:16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오미섭 광주 서구의원이 제317회 정례회 중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미섭 의원 제공
오미섭 광주 서구의원이 ‘효사어린이테마공원’과 ‘공립 치매전담요양시설’ 사업 추진에 대한 집행부의 의지 부족을 질타했다.

오 의원은 제317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효사어린이테마공원’과 ‘공립 치매전담요양시설’의 차질 없는 추진과 장기·협업 추진사업에 대한 관리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효사어린이테마공원 건립사업’과 관련 △공원녹지과의 비전문성과 부서 간 협업시스템의 부재 △교통지도과에 이관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부재 △안전성 검사와 BF본인증등을 부서별로 별도 추진하거나 비싼 운반비를 들여 파낸 흙을 처리했다가 다시 비용을 들여 흙을 구입하는 등의 예산낭비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또 고령사회정책과의 ‘공립형 치매전담요양시설 건립사업’은 지난해 8월 진출입로 문제로 사업추진이 중단됐으나 올해 11월 진출입로가 확보되는 등 상황이 바뀌었음에도 이를 반영한 추진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집행부의 의지 부족을 지적했다.

오 의원은 “효사어린이테마공원과 공립 치매전담요양시설이 계획대로 추진되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신뢰받는 행정, 중단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장기간 추진되거나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관리시스템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