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보지부 차관이 상급종합병원 지정 결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
29일 보건복지부는 제5기(2024~2026) 상급종합병원 지정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이다. 상급종합병원이 되면 30%의 가산 수가를 받는다. 지난 제4기에서는 전국 45개 의료기관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복지부는 인력·시설·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3년마다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한다.
복지부는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준에서 환자 구성 비율 등 중증질환 진료 관련 지표를 강화했다. 인력·시설 등 의료자원 강화와 국가감염병 대응 등을 위한 지표도 신설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