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ACC 청년기자단 활동. ACC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8일~2월6일까지 ACC를 국내·외에 알릴 ‘제17기 ACC 청년 기자단’ 2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국내 20~40세 청년 및 외국인이며, 모집분야는 누리 소통망(SNS) 인플루언서, 글·사진, 삽화가(일러스트레이터), 외국인 등 4개 부문이다.

누리 소통망 인플루언서 기자는 자신의 누리 소통망 계정에 ACC 콘텐츠를 홍보하면 된다. 글·사진 분야 기자는 ACC 블로그 내 콘텐츠 홍보 게시글 작성을 전담한다. 일러스트 분야는 ACC 홍보콘텐츠를 웹툰 형식으로 쉽고 재밌게 제작하며 외국인의 경우 ACC를 소개하는 영문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외 외국인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선발된 기자단은 2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활동한다. ACC는 콘텐츠 홍보를 위한 분야별 역할 수행이 능숙하거나 전문활동 경력을 보유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선발된 기자는 소정의 활동비와 역량 강화 교육, ACC 기자단 동창회 등 각종 혜택 및 교육을 제공 받으며 활동 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기자로 선정되면 문체부 장관상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상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ACC 누리집(www.acc.go.kr) 기자단 공고에 첨부된 지원서를 전자우편(qkrhj427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다음달 16일 ACC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ACC 청년 기자단은 지난 2008년 문체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기자단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지금까지 활동한 인원은 450명이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 청년 기자로 선발되면 생생한 문화현장 체험뿐 아니라 각종 행사 참여 등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