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병원에 1억 기부… 낭닥3 출연이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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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이성경, 병원에 1억 기부… 낭닥3 출연이 계기
  • 입력 : 2024. 01.10(수) 11:34
  • 이주영 기자 juyeong.lee@jnilbo.com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이 기부했다.

1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성경은 지난달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이성경의 SBS TV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2023) 출연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극중 이성경은 흉부외과 전문의 차은재 역으로 분했다.

이성경은 “의학 드라마 출연을 통해 필수 의료의 주축인 외상 진료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외상 환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계 발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부금은 충남권 중증 외상 환자의 응급 수술 및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의 의료 체계 구축과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성경은 지난 2008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모델 데뷔했다. 2014년 SBS TV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SBS 드라마 ‘닥터스’(2016) 등에 출연했다.
이주영 기자 juyeong.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