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622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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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622조 투자”
“일자리 최소 300만개 창출 예상”
  • 입력 : 2024. 01.15(월) 16:37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경기도 수원 장안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자연과학캠퍼스 반도체관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 주제로 열린 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반도체 없이 돌아가는 산업은 없다”며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큰 기업들 도와주고 어려운 사람을 힘들게 만드는 거 아니냐’며 비판하는 건 거짓선동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수원 장안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자연과학캠퍼스 반도체관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 주제로 열린 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경기 남부를 관통하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며 “일차적으로 622조원 규모의 투자를 예상하고 앞으로 20년에 걸쳐 양질의 일자리가 최소 300만개는 새로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들은 뒤, “올해 예산에 R&D를 좀 줄여 불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내년도 예산을 만들 때는 R&D 예산을 대폭 증액해 민생을 더 살찌우는 첨단산업이 구축되도록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