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출근길 꽁꽁…영하 7도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날씨
광주·전남 출근길 꽁꽁…영하 7도
  • 입력 : 2024. 01.16(화) 08:39
  • 뉴시스
강추위가 찾아온 1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한 관광객이 어묵을 먹고 있다.
16일 광주·전남은 오전까지 영하권 기온을 보이다 오후들어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오전중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0도, 낮 최고기온은 5~10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다.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1.5도 가량 떨어진 수준이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전망이다.

흐려진 날씨는 비소식으로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다음날인 17일 늦은 오후 광주·전남에 5㎜ 비소식을 예보했다.

이밖에 바다의 물결은 전남 전 해상에서 0.5~1.5m 사이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전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추위에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며 “이밖에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의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동파를 예방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