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말 흐리고 겨울비…지리산 부근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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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주말 흐리고 겨울비…지리산 부근은 '눈'
광주·전남 예상 강수량은 5~20㎜
  • 입력 : 2024. 01.20(토) 10:35
  • 뉴시스
가뭄 속 단비가 내린 13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횡단보도에서 시민이 우산을 나눠쓴 채 이동하고 있다.
광주·전남은 20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밤 비가 내리겠다. 전남 동부 내륙은 비 또는 눈이 내린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예상 강수량은 5~20㎜, 전남동부내륙인 지리산 부근은 1㎝내외의 눈이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 4.9~7.5도보다 높은 7~9도, 초속 4~5m의 바람이 불겠다.

파고는 전남서해 1~2m, 전남남해앞바다 2~3.5m 높이로 일어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으로 나타났다.

일요일인 21일은 늦은 오후 비가 눈으로 바뀌고, 한주가 시작되는 22일 오전부터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춥겠고,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습도가 높고 비와 눈이 교차하면서 추위가 찾아오겠다”면서 “외출 시 따뜻한 옷차림으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