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완도군, 여객선 반값지원 섬관광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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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남일보]완도군, 여객선 반값지원 섬관광 활성화 기대
2월1일 부터 일반인 대상
청산도·노화·소안·보길 등
  • 입력 : 2024. 01.29(월) 14:01
  • 완도=최경철 기자
2월1일 부터 완도군이 일반인 여객선 반값 운짐 지원 사업을 시행 한다. 완도군 제공
완도군이 2월1일부터 일반인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을 펼친다. 청산도, 여서도, 노화, 소안 등 방문시 할인이 적용된다. 여객선 반값 지원을 통해 관광객들의 운임요금 부담 경감으로 섬 여행 활성화에 보탬이될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완도군에 따르면 관광객의 여객 운임비 부담을 덜어주고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2월1일부터 한시적으로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일반인(완도군민 제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은 청산도, 청산 여서도, 노화(넙도), 소안, 보길도를 방문하는 일반인에게 여객 운임비를 원하는 사업이다.

여객선 운임비가 지원되는 항로는 완도-청산, 완도-여서, 화흥포-동천-소안, 땅끝-산양, 땅끝-넙도다.

터미널 이용료나 차량 운임은 적용되지 않으며,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경로, 장애인 할인 등을 받는 경우는 할인율을 우선 적용한 운임비의 반값을 지원한다.

지난해 10월4일부터 12월26일까지 123만343명에 3억6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금이 줄어 8만3000명의 관광객·일반인에 여객선 운임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섬 여객선 반값지원 사업을 통해 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운임료 부담을 줄이고 섬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선사와 협의·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도=최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