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여수시, 태국서 MICE 유치 활성화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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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여수시, 태국서 MICE 유치 활성화 마케팅
태국국제여행박람회서 마케팅
외국 업체대상 1:1 대면홍보도
  • 입력 : 2024. 01.29(월) 14:14
  • 여수=이경기 기자
여수시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제29회 TITF2024(태국국제여행박람회)행사에 참가해 MICE 유치 활성화를 위한 해외 현지 마케팅활동을 펼쳤다. 여수시 제공
여수시가 지난 24~28일 제29회 TITF2024(태국국제여행박람회)행사에 참가해 MICE 유치 활성화를 위한 해외 현지 마케팅활동을 펼쳤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태국의 최대여행기구인 태국여행업협회(TTAA·Thai Travel Agency Association)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매년 40만명의 소비자·관광·여행업체 관계자가 참여한다. 올해도 일본, 중국, 인도, 스위스까지 세계 각 국의 나라가 참가했다.

행사에서 여수시는 참가국에 여수 MICE인센티브 지원 내용·인프라, 대표 관광지, 이색 MICE장소 등을 소개하며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24일 태국 여행업 450개 바이어가 참가한 B2B매칭에서 30개 업체와 1:1 대면으로 MICE 행사 최적지 여수의 매력을 알렸으며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 힘썼다.

한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경제전망세미나 행사에 참가하는 태국법인 한국 주요 대기업에도 여수가 기업행사·포상관광 단체가 선호하는 도시임을 홍보하는 한편 한태교류센터 등 기관을 방문해 여수MICE유치를 위한 전략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수시의 행사 참가는 지난해 8월 가진 태국여행업협회(TTAA)정기행사초청에서 시 현지설명회 개최 후 지속되는 초청으로 성사됐다. 그간 여수시 전략적 마케팅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영자 여수시 관광과장은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맞춰 동남아시장부터 미주, 유럽까지 MICE유치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해외 MICE도시와 교류 협력을 강화해 행사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