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30일 ‘낙안 주민복지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지난 30일 낙안면에 주민 문화·복지공간인 ‘낙안 주민복지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낙안 주민복지관은 지상 1층(467㎡)에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조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대관 외 요리, 체육, 영화상영, 축제 개최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영산강환경유역청 관계자,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장, 주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

낙안면에 주민복합문화공간이 없었으나 면민들이 염원하고 기다려왔던 낙안 주민복지관이 건립됨에 따라 문화·복지·여가활동을 넘어 농촌지역 활성화의 거점공간이 될 것이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낙안 주민복지관이 주민 미래를 제시하고 품격있는 문화·복지활동과 지역 활성화에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