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환 광주시의원 |
안 의원은 “건설사의 유동성 위기로 애꿎은 수분양자가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며 “광주시를 비롯한 유관기관이 실태조사 및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건설이 유동성 위기로 ‘중도금 무이자 조건’ 분양아파트에 대한 중도금 이자를 미납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수분양자들이 적게는 40만원에서 70만원 사이의 이자를 직접 납부해야 되는 처지에 놓였다.
현재 광주지역 피해발생 건설현장은 4곳으로 공동주택 1곳(동구)과 오피스텔 3곳(동구2·북구1)이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