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광주 동구, 청년센터 ‘퇴근 후 소셜다이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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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전남일보] 광주 동구, 청년센터 ‘퇴근 후 소셜다이닝’ 성료
직장 생활 공감 토크 등
  • 입력 : 2024. 02.04(일) 12:29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
제1회 퇴근후 소셜다이닝. 광주 동구 제공
동구 청년센터(청년 아지트 D.GIT)에서 개최한 ‘제1회 퇴근 후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이 인기다.

‘퇴근 후 소셜다이닝’은 같은 직종 청년들이 모여 대화하고 취향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 직종에 따라 디자인 예술·IT·사무행정직 분야 등 3그룹으로 구분해 진행한 참여자 모집에 기정 예정자보다 3배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행사 당일 참여자들은 직종 분야별 모임장을 중심으로 △핑거푸드와 함께하는 직장 생활 공감 토크 △종사 업종 실무 꿀팁 공유 △심리 체험·퍼스널 향수 만들기 등에 참여했다.

디자인 분야에 참여한 한 청년은 “회사 밖에서 같은 직종 종사자들을 만나 공감대와 비전을 공유할 기회가 흔치 않아 늘 아쉬운 마음이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갈증을 해소하고 직무 관련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동구는 ‘제1회 퇴근 후 소셜다이닝’에 보여준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2회차부터 모집군을 확대·모집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에 대한 욕구가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새롭게 개관한 동구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