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순천시, 공인중개사 '원팀' 위기가구 발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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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순천시, 공인중개사 '원팀' 위기가구 발굴 앞장
복지 취약가구 선제적 발굴
  • 입력 : 2024. 02.05(월) 14:57
  • 순천=배서준 기자
순천 시청.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지난 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순천시지회(회장 김태희)와 복지위기가구를 함께 찾고, 함께 돌보기 위한 이웃돌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시지회 소속 520명 공인중개사 회원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상시로 발굴해 행정복지센터에 의뢰하고 연계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거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우편물 방치, 월세·가스요금·관리비 체납 등) 신고는 물론 특히 1인 가구와 고립 은둔 청년 등 신 복지사각지대 고립 취약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순천시지회에서는 백미(10㎏) 60포를 기탁해 온기나눔 후원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태희 순천시지회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은 물론 복지를 중개해주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