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양향자, 용인시 처인구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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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전남일보]양향자, 용인시 처인구 총선 출마 선언
  • 입력 : 2024. 02.05(월) 16:34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총선 용인 처인구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5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용인시 처인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은 양향자의 꿈이 시작된 곳”이라며 “1985년 여상을 채 졸업하기도 전, 18살 양향자가 입사한 곳이 당시 용인의 ‘삼성 반도체 통신 주식회사’였다”며 용인시와의 인연을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에 달려있다. 핵심은 ‘반도체’”라며 “반도체가 경제이고 외교이자 안보인 시대, 반도체 산업 경쟁력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여야를 넘나드는 ‘대한민국 반도체 위원장’으로서 용인을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를 세워야 한다는 ‘K-벨트 전략’을 최초로 설계했고, 300조원의 용인 투자를 이끌어 낸 ‘K-칩스법’을 대표발의해 통과시켰다”며 “용인 클러스터의 시작도, 완성도 양향자”라고 말했다.

그는 “40년 전, 열여덟 살 양향자에게 주셨던 ‘희망’의 메시지, 이제 용인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