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전남 2만6000명 운전면허처분 특별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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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전남일보]광주·전남 2만6000명 운전면허처분 특별감면
광주 1만2500명·전남 1만3000명
  • 입력 : 2024. 02.06(화) 18:14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
광주·전남 경찰.
광주·전남경찰은 설 명절을 맞아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을 한다고 6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광주·전남 각각 1만2500명과 1만3456명으로, 이 가운데 벌점 부과자 1만2500명과 1만1616명에게 부과된 벌점은 모두 삭제된다.

운전면허 정지 처분 중이거나 정지 절차가 진행 중인 광주 76명과 전남 107명은 남아있는 정지 기간 집행이 면제되거나 정지 절차가 중단돼 오는 7일부터 운전할 수 있다.

운전면허 취소 처분 절차가 진행 중인 광주 2명, 전남 4명도 집행이 중단돼 즉시 운전이 가능하다.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기간에 있는 광주 1521명과 전남 1729명은 운전면허 시험에 즉시 응시할 수 있다.

운전면허 취소처분 면제 등 일부 대상자는 내달 7일까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을 6시간 수강해야 한다.

음주운전은 1회 위반자라 하더라도 위험성 등을 고려해 특별감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사망사고를 일으킨 운전자, 무면허 운전자도 경각심 고취와 예방 차원에서 특별감면 혜택을 받지 못했다.

특별감면 대상 여부 등 자세한 내용은 경찰청 누리집과 경찰청 교통민원24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