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남부소방서장, 대형 요양병원 현장 안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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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전남일보]광주남부소방서장, 대형 요양병원 현장 안전지도
  • 입력 : 2024. 02.07(수) 14:34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김종률 남부소방서장은 지난 5~ 6일 씨티재활요양병원과 효다음요양병원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광주 남부소방서
김종률 남부소방서장은 지난 5~ 6일 씨티재활요양병원과 효다음요양병원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피난약자시설 관계자의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와 소방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부소방서는 씨티재활요양병원과 효다음요양병원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을 말한다.

요양병원으로 사용하는 층수가 5층 이상이고 병상이 200개 이상인 건축물은 필수 지정대상에 해당된다.

김 서장은 “건축물 내부 피난시설과 피난동선을 확인하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피난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위소방대 중심으로 건축물 내부의 신속한 연기 배출과 환자 대피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