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실 수업운영단 연찬회 |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등 교과교육연구회와 연계해 36개 교과 300명의 교원으로 글로컬 미래교실 수업운영단을 구성, 박람회장에서 구현할 미래교실 수업 모델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수업운영단은 미래교실 수업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교육과정 재구성·미래교실 콘텐츠 개발·교과별 연수 등 교과연구회와 연계, 연구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교육 현장의 자발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성된 수업운영단은 지난 13일 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2차 연찬회를 열고 에듀테크 플랫폼 활용 사례와 학교급별 모델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수업운영단은 지난 1월 22~23일 여수에서 1차 연찬회를 갖고 글로컬 미래교실 방향과 목적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 바 있다.
전남교육청은 3~4월 중 수업운영단을 대상으로 에듀테크·미래교실 모델 도출을 위한 심화 연수를 운영하는 한편 교과연구회별 자체 연수 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5월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장에서 2030 미래교실의 모습이 그려진다. 초·중·고 학교급별 1일 4시간 씩 3일간 36시간의 수업이 이뤄진다. 유치원 과정도 별도 운영한다. 미래교실 모델을 제시하는 만큼 예체능을 포함 교과목이 고르게 편성되도록 시간표를 구성하고 각 과목의 특징을 반영한 프로젝트 학습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