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위대한 발명 ‘라듐’이 초래한 비극…뮤지컬 ‘마리 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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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전남일보]위대한 발명 ‘라듐’이 초래한 비극…뮤지컬 ‘마리 퀴리’
내달 2·3일 예술의전당 대극장
마리 퀴리역 김소현 배우 출연
  • 입력 : 2024. 02.20(화) 09:15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뮤지컬 ‘마리 퀴리’가 오는 3월 2일과 3일에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광주예술의전당은 오는 3월 2일과 3일 기획공연 뮤지컬 ‘마리 퀴리’를 선보인다. 뮤지컬은 이틀간 매일 오후 2시와 6시 30분에 총 4회 공연된다.

주인공 마리 퀴리 역은 뮤지컬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지킬 앤 하이드’ 등에 출연한 오랜 경험과 내공이 있는 김소현과 ‘헤드윅’, ‘이프덴’, ‘서편제’ 등에서 폭발력 있는 가창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유리아가 맡았다. 이들 배우는 서로 각기 다른 매력을 표현한다.

안느 코발스키 역은 뮤지컬 ‘광주’, ‘삼총사’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효은과 뮤지컬 ‘광주’, ‘베토벤’, ‘벤허’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최지혜가 맡았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에 대한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한 공연으로 자신의 연구가 초래한 비극에 당면한 ‘마리 퀴리’와 라듐의 유해성을 파고드는 ‘안느 코발스키’와의 연대와 관계성에 대한 서사가 묵직한 감동을 준다.

티켓은 VIP석 9만9000원, R석 8만8000원, S석 6만6000원으로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