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밤사이 30㎜ 비…60㎜ 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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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밤사이 30㎜ 비…60㎜ 더 온다
  • 입력 : 2024. 02.21(수) 07:33
  • 뉴시스
광주·전남지역에 밤사이 30㎜ 비가 내린 가운데 앞으로 최대 60㎜가 더 내릴 전망이다.

2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광주·전남지역 누적 강수량은 신안 가거도 30㎜, 완도 보길도 23㎜, 고흥 나도로 16.5㎜, 여수 돌산 14.5㎜, 광주 광산구 9.5㎜ 등이다.

비는 다음날인 오는 22일까지 광주·전남 곳곳에 최대 60㎜가 더 내리겠다.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광주·전남은 이날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9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로 예보돼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높은 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경우도 있겠다.

비와 함께 전남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고흥과 여수, 완도에 강풍 예비특보를 내렸다. 흑산도·홍도와 거문도·초도에는 전날 내려진 강풍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