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제21회 광주 충장축제, 기본계획 조기 수립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사회일반
[전남일보]제21회 광주 충장축제, 기본계획 조기 수립
  • 입력 : 2024. 02.21(수) 14:33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
제 20회 충장축제. 광주 동구 제공.
광주 동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실행 기본계획을 조기 수립하고 오는 10월 성공 개최를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21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전년대비 3개월 가량 빠르게 수립됐다. 기본계획은 국내외 홍보 마케팅, 관련 기관 협의, 대행사 선정, 시민축제학교(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담겼다.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원에서 ‘충장발光’을 주제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원 데이 원 빅 이벤트’ 전략으로 △개막기념식(첫째 날) △금남로 만찬(둘째 날) △열정의 충장 댄스 나이트(셋째 날) △마스끌레타와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넷째 날) △폐막기념식(다섯째 날)을 구성해 일자별 대규모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남로 무대 공간과 구조 재배치로 각 무대를 주제별로 세대·장르를 아우르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이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참여하는 과정과 공간을 확대해 ‘시민주도 도심형 길거리 축제’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실행 기본계획 조기 수립으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발판이 됐다”며 “지역민과 상인, 문화예술인과 세대와 국경을 초월해 함께 호흡하는 상생의 대동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