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지난 21일 지역사회 민·관 기관 및 단체와 치매관리 사업 협력을 위한 ‘치매돌봄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21일 지역사회 민·관 기관 및 단체와 치매관리 사업 협력을 위한 ‘치매돌봄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22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10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이은후 서구노인종합복지관장, 박형중 금호119안전센터장, 강승원 서부경찰 실종수사팀장, 하강수 무지개병원 정신건강의학과원장, 권미향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광주지부 서구지회장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각 기관은 65세 이상 노인인구와 치매환자 증가에 따른 민·관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기관별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치매파트너 참여 등 치매극복을 위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서구는 올해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 경감을 위해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 치매환자 가족지원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