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2월 마지막날 비·눈 예보···3·1절 연휴 ‘반짝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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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2월 마지막날 비·눈 예보···3·1절 연휴 ‘반짝 추위’
  • 입력 : 2024. 02.28(수) 17:13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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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날 비나 눈이 내리고 기온이 낮아져 삼일절 연휴 기간 광주·전남 지역에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2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을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29일 광주·전남 지역에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5~20㎜이며, 기온이 낮은 전남동부내륙(높은 산지)에는 1~3㎝의 눈이 내리겠다.

29일 아침 기온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가량 차이가 나겠다.

29일 아침최저기온은 2~6도, 낮최고기온은 6~8도가 되겠다.

3월1일 아침최저기온은 -3~1도, 낮최고기온은 1~5도로 예측됐다.

3월1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새벽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다음날까지 추위가 이어지겠다.

3월1~2일 광주전남 아침기온은 -7~1도, 낮 기온은 1~7도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따뜻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2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점차 회복하겠다.

삼일절 연휴간 서해남부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파도가 1.5~4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전망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3월1일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