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광주 북구, 지산딸기 출하 기원 한마음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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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전남일보] 광주 북구, 지산딸기 출하 기원 한마음 잔치
올 200톤 수확 전망
  • 입력 : 2024. 03.06(수) 13:53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광주 북구는 9일 지산딸기 집하장에서 ‘지산딸기 출하 기원 한마음 잔치’가 열린다. 광주 북구 제공
광주 북구는 9일 지산딸기 집하장에서 ‘지산딸기 출하 기원 한마음 잔치’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지산딸기 출하 기원 한마음 잔치는 제철을 맞은 북구 특산품 지산딸기의 매력을 알리고 성공출하를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산딸기 작목회와 북광주농협 주최로 개최되는 한마음 잔치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재배 농가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다.

지산딸기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클로렐라 배양액을 활용하는 클로렐라 농법(농촌진흥청 개발 농법)으로 재배돼 신선도가 높고 빛깔과 당도도 뛰어나 미국 등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는 북구 대표 특산물이다.

올해는 생산기자재, 친환경농자재, 수정벌 지원 등 북구의 5개 보조사업을 지원받은 50농가에서 200톤 수확될 전망이다.

북구는 지산딸기 육성 신규사업 일환으로 납품에 소요되는 물류비 일부를 지원해 성공 출하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산딸기의차별화를 위해 재배 농민들과 소통·협력, 경쟁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