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청 전경 |
광산구는 주택·창고·축사 등 슬레이트 건축물의 해체, 제거, 운반, 처리와 지붕개량 비용을 총 173동에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 지원가구의 주택 철거와 처리는 전액을 지원한다.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희망자는 4월 30일까지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접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1급 발암 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어 주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