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정재성 북구의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확대 촉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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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전남일보] 정재성 북구의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확대 촉진’ 촉구
  • 입력 : 2024. 03.17(일) 11:38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정재성 북구의원.
광주 북구의회는 정재성 의원은 지난 1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 확대에 따른 북구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하고 장애인복지 증진에 대한 공공의 책임 강화 및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개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공공기관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 비율이 기존 1%에서 2%로 상향됐다.

북구도 우선구매율을 2%로 늘려야 할 상황이지만 북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선구매율을 1.48%에서 1%로 줄일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 정재성 의원의 설명이다.

정 의원은 “북구는 종량제봉투와 화장지 등 일부 품목을 대량 구매하는 방식으로 법정 비율을 맞춰왔을 뿐,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확대를 위한 고민이 보이지 않는다”며 “재정요건이 좋지 않더라도 시대를 역행하는 계획은 전면 재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