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전 8시 40분께 북구 삼각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북부소방서 제공 |
20일 광주 북부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0분께 북구 삼각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집안 대부분이 불에 탔다.
불이 난 세대에 사는 40대 A씨가 화장실 부근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사망 원인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