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전남 26일까지 최대 40㎜ 많은 비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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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광주·전남 26일까지 최대 40㎜ 많은 비 예보
  • 입력 : 2024. 03.24(일) 17:30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기상청 로고.
26일까지 광주·전남지역에 최대 40㎜의 비가 내리겠다.

2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25일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2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40㎜다.

아침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6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12~15도)과 비슷하겠다.

25일 아침최저기온은 8~11도, 낮최고기온은 12~15도가 되겠다.

26일 아침최저기온은 6~9도, 낮최고기온은 11~15도로 예측됐다.

전남남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남쪽먼바다는 26일 늦은 오후까지, 남해서부동쪽먼바다는 27일 아침까지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 전망이다.

파도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전남서해안에는 25일 오후 1시께 만조시간이 나타나면서 기상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 기상청 관계자는 “26일까지 전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