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포럼 ‘오월예술의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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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광주시립미술관 포럼 ‘오월예술의 새길’
28일 오월예술상 제정 논의
  • 입력 : 2024. 03.27(수) 12:28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광주시립미술관 2024 미술관 포럼 ‘오월예술의 새길’.
광주시립미술관은 2024 미술관 포럼 두 번째 프로그램을 ‘오월예술의 새길’이라는 주제로 28일 오후 3시 광주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주정신이 깃든 오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오월예술상 제정에 대해 논의한다. 구체적으로 △오월연희상 △오월미술상 △오월음악상 △오월문학상에 관한 발제를 진행한다.

오월연희상에 대해 발표 할 김도일은 극단 신명 대표와 조선대 초빙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오월미술상에 관련해서는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이 발표한다.

오월음악상에 관해서 발표할 류의남은 36주년 5·18민중항쟁기념 전야제 총감독과 제14회 전국 오월 창작가요제 총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오월음악 이사장이다.

오월문학상에 관해 발표 할 조진태는 한국작가회의 광주전남지회장과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오월관련 전문가의 발제가 진행되며 참여자들과 함께 자유로운 토론 시간도 진행한다.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 관장은 “오월예술의 새 길을 열어나가는 공론장이 될 이번 포럼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라고 오월예술상 조례 계정과 오월예술상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미술관포럼은 매달 1회 광주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하며 문화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과 문화예술전문가 등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