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국가정원 개장 손님맞이 가로화단 등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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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국가정원 개장 손님맞이 가로화단 등 정비
순천철쭉 30만주 식재
미세먼지 저감 등 효과
  • 입력 : 2024. 03.31(일) 15:27
  • 순천=배서준 기자
순천시가 강변로 사랑의 거리에 조성한 피라칸다 토피어리 가로화단.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4월1일 국가정원 개장 손님맞이를 위해 정원도시에 걸맞게 주요 관문과 도로변 가로화단, 교통섬 등 관내 도시숲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정비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시내로 진입하는 순천IC 일원 법면 1만7000㎡에 전국 생산량 1위의 순천철쭉 30만 주를 식재한 후 꾸준히 관리해 올해 화려한 색과 꽃향기로 관문 경관을 물들일 예정이다.

또 도심 곳곳에 사각(우석로), 둥근형(충효로)의 수형과 피라칸다 토피어리(강변로 사랑의 거리) 연출 등 특색있는 가로화단 조성으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도시숲의 열섬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역할이 중요한 만큼 효과 증대를 위해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개성있고 차별화된 수형과 수종의 도시숲 조성을 고민하여 정원도시 순천의 위상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