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고군농공단지 복지·문화·편의시설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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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고군농공단지 복지·문화·편의시설 경쟁력 강화
  • 입력 : 2024. 04.01(월) 14:17
  • 진도=백재현 기자
진도군 고군농공단지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환경개선사업 패키지 공모에 선정 됐다. 진도군 제공
진도군이 산자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패키지 공모에 선정됐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복합·문화시설을 집적화해 농공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1일 진도군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농공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패키지 형태로 통합 공모해 복지·문화·편의시설 집적화를 추진한다.

군은 확보한 국비 60억원 포함 총 86억원을 투입, 고군농공단지 내 정주·복지시설을 확충하는 청년문화센터 등을 오는 2027년까지 건립한다. 고군농공단지 관리사무소를 문화·편의 시설로 증축하고 신규로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해 농공단지 내 기업 성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청년문화센터는 기숙사, 체력단련실, 코인세탁실, 다목적실, 취·창업보육센터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도로·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거리 조성, 고군농공단지를 산업·문화 공간 등으로 탈바꿈시킨다.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근로자와 인근 주민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후화한 농공단지 인프라를 개선하고 입주 기업의 경쟁력 강화,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청년과 근로자가 찾아오는 고군농공단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자부 국가·일반·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은 착공 후 20년이 경과한 전국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진도=백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