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동구청년정책위원회’. 광주 동구 제공. |
이날 위원회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청년 정책전문가와 청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동구 청년 정책 기본계획(2024~2028년)’과 올해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동구는 이번 회의를 통해 확정한 제2차 동구 청년 정책 기본계획을 토대로 ‘기회와 활력을 만드는 청년친화도시, 동구’를 비전 삼아 44억 2000여만 원을 투입해 △청년문화 △일자리·경제활력 △교육 △주거·복지 △참여·권리 등 5개 전략 분야 45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제2차 기본계획’은 1차 기본계획의 ‘청년생태도시’라는 개념을 ‘청년 친화도시’로 전환하고 전년 대비 15개 사업을 추가 편성해 △동구 청년센터(D.DIT) 운영 △청년창작소 운영 △청년 삶 설계학교 △청년의 집 운영 등 주요 과제를 전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은 물론 현장에서 만나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지속적으로 청년 정책을 보완·시행해 나갈 계획이다”며 “중단없는 소통과 협업을 통해 청년친화도시 동구의 비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