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광주본부, '공장 지게차 IoT 안전제어 시스템' 혁신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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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산단공 광주본부, '공장 지게차 IoT 안전제어 시스템' 혁신과제 선정
조달청 혁신수요과제서 우수과제
사고 방지·산재예방 기술 고도화
  • 입력 : 2024. 04.02(화) 18:08
  •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본부(산단공)는 ‘IoT기술을 적용한 지게차 통합안전제어 시스템’이 2024년 1차 수요자 제안형 혁신수요과제 공모에서 상위 10위안의 우수과제로 최종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수요자 제안형 혁신수요과제 사업은 조달청 공모를 통해 수요공공기관이 제안한 혁신과제를 선정한 뒤 인큐베이팅 지원 및 기업대상 혁신제품 모집공고를 통해 과제에 적합한 제품을 발굴해 공급기업과 수요기관을 매칭시켜 주는 제도이다.

산단공은 산업단지 제조사업장의 지게차 사고예방을 위해 지문인증·음성인식·충돌감지·위치추적·벨트감지·관제 대시보드 등 IoT 및 AI 기술이 도입된 지게차 통합안전제어 시스템을 고안해 공모에 참여했다.

과제선정 이후 조달청에서 혁신과제 인큐베이팅, 공급기업 모집공고 등을 올해 상반기 중에 진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혁신과제 상용화를 추진하게 된다.

황상현 본부장은 “지게차사고는 가장 빈번한 산재예방 사고로 혁신기술을 통한 체계적인 지게차 사고예방이 효과적”이라며 “혁신과제를 통해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게차운영 사업장에서 지게차 중대재해사고가 저감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