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 위원장, 오늘 윤석열 대통령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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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박단 위원장, 오늘 윤석열 대통령 만난다
총선 전 극적 타결 가능성 '주목'
"요구안 기조서 달라진 것 없어"
  • 입력 : 2024. 04.04(목) 15:47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지난해 3월 18일 박단 신임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7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개표’에서 당선 후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시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을 갖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4일 윤 대통령의 대회 제의를 받아들인 박 위원장이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을 찾기로 했다고 알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공의가 의료체계에서 약자에 가까운 만큼 개선해야 할 사안이 많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전공의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 위원장은 다른 전공의들과 동행하지 않고 단독으로 윤 대통령과 면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위원장은 “오늘 만남은 대전협 비대위에서 충분한 시간동안 회의를 거쳐 결정했다”며 “4월 10일 총선 전에 한번쯤은 전공의들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갈등 해결을 시도해 볼 가치는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2월 20일 성명서 및 요구안의 기조에서 달라진 점은 없다”고 덧붙였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