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말 비 그치고 포근한 봄날씨···최고 2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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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주말 비 그치고 포근한 봄날씨···최고 24도
  • 입력 : 2024. 04.04(목) 18:30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기상청 로고.
주말 광주와 전남지역은 내리던 비가 그치고 기온이 점차 올라 따뜻하겠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 광주·전남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후부터 비가 그치고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전날부터 이어진 비가 5일 새벽까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기온은 비가 그친 후 점차 오르겠다.

5일 아침최저기온은 8~10도, 낮최고기온은 17~20도가 되겠다.

6일 아침최저기온은 6~10도, 낮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측됐다.

주말동안 아침 기온은 6~11도로 평년보다 2~5도가량 높겠다.

특히 일요일인 7일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기온이 24도까지 올라 5월 중순의 기온을 보이겠다.

다음주에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가끔 구름이 많고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점차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화기사용 및 불씨관리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