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동서 바지 벗고 노출한 현직 소방관,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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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화정동서 바지 벗고 노출한 현직 소방관, 검찰 송치
  • 입력 : 2024. 04.08(월) 10:00
  • 박찬 수습기자 chan.park@jnilbo.com
경찰마크.
도심에서 신체를 노출한 채 거리를 활보한 현직 소방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서부경찰은 8일 공연음란 혐의로 광주 서부소방서 모 119안전센터 소방교 A(33)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일 오후 11시19분께 서구 쌍촌역 거리와 화정동 길거리에서 바지를 내려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여성들 앞에서 바지를 내린 채 성기를 만지는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갑자기 소변이 마려웠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공연음란 혐의가 성립된다고 보고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박찬 수습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