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2024 장애 인권 주간 운영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광주시교육청
광주교육청, 2024 장애 인권 주간 운영
현수막, 수업 표창 수여까지 '다양'
  • 입력 : 2024. 04.08(월) 14:21
  •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장애공감 문화 조성 서한문.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전체 기관과 학교에서 2024 장애 인권 주간을 운영한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장애 인권 주간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장애공감 문화 조성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 게시를 통해 시작한다.

이번 장애 인권 주간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현수막 게시, 특별기획방송을 활용한 장애 이해 수업, 수업 자료 제공, 장애인식개선 신문과 교육자료 보급,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강사단 인력풀 구성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올해는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 ‘다름다운(다르지만 아름다운) 장애공감 방탈출’ 콘텐츠를 새롭게 제작해 보급한다. 지난 겨울방학 특수교원들이 직무연수를 통해 만든 컨텐츠로 모바일과 PC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오는 19일 특수교육 발전과 장애인식 개선에 이바지한 교직원과 학생 등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한다. 대상은 교육부 장관 표창 4명, 교육감 표창 19명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교육 현장 곳곳에서 진행하는 장애 인권 주간 교육이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이라는 공동체의 가치와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오는 18일 광주선우학교를 방문, 특수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함께하는 협력수업을 진행한다.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