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관광공사는 4월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과 ‘광주관광 및 광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6번째 이근수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장, 5번째 김진강 광주광역시관광공사 사장. 광주관광공사 제공

광주시관광공사는 지난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과 ‘광주관광 및 광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광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광주지역 관광자원 및 광주공항(항공교통) 공동 홍보를 통한 관광객

및 광주·전남 항공교통 이용객 증대 △광주·전남 관광자원 활용 여행상품 개발 협력 및 합동 프로모션 △관광 및 항공분야 데이터 확보 및 공유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양 기관은 본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우선 광주를 홈으로 하는 K리그 광주 FC와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경기 직관상품 개발판매 공동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보다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발굴·시행할 계획이다.

작년 7월 새롭게 출범한 광주광역시관광공사와 광주의 하늘길 관문인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과의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의 관광자원 홍보 및 방문객 확대 그리고 항공여행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광주공항은 지난 수십년간 지역의 항공교통 인프라로서 관광마이스 산업 발전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손잡고, 지역관광 발전과 더불어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익사이팅 광주 실현을 위해 힘껏 날아오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