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서구스타트업센터 제4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구스타트업센터는 창업가 지원을 위해 공유사무실을 조성하고 올해 독립사무실 4실(기업당 4인 내외), 공유사무실 6석(기업당 2인 이하) 등 총 1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내년 5월1일까지 △최대 2년 무상 임차(독립사무실) △창작 스튜디오 등 창업지원 시설 우선 이용 △상시 창업 상담 △분야별 전문가 창업 멘토링 지원 △수요 맞춤형 창업 교육 △IR(외부 투자)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입주기업에 제공한다.

대상은 광주시 거주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 기 창업자로 공고일 기준 19~39세 및 서구민을 우대한다. 선정 후 스타트업센터로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계약기간 내 창업 유지가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이메일(masterke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스타트업센터(062-350-4947)로 하면 된다.

한미 서구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서구에서 창업하면 누구나 성공한다를 모토로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