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포스터.

광주시와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15일부터 5월10일까지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양성과정은 진흥원에 올해 신설된 ‘평생학습 연수센터’에서 지역 내 평생교육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티칭리더’ 과정의 일환이다.

광주시와 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평생교육 현장에서의 장애 인식개선 △장애 유형별 프로그램 개발 △지역 장애인 평생교육 현안 등 총 11회기 33시간으로 구성된다.

광주시 소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라면 누구나 양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심사를 거쳐 교육대상자 40명을 선발해 교육비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양성과정을 이수한 학습자는 하반기에 추진되는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파견사업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든든강좌> 강사 선발 시 가산점을 받는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춘문 원장은 “진흥원은 인재양성 허브 기관으로, 문해·장애인·디지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평생교육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진흥원 인재개발실(☎600-52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