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양궁장 양궁체험 사진. 광주시체육회 제공 |
청소년 스포츠 안전 교실은 스포츠 안전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스포츠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을 통한 성취감 및 도전 의식을 함양과 스포츠 안전 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소년 스포츠 안전 교실은 스포츠 강습 프로그램과 함께 응급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교육 등을 진행한다.
광주시체육회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5년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붐 조성을 위해 양궁 종목과 연계해 총 5회 22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렘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내 양궁메달리스트를 강사로 선정해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취약계층 및 다문화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이번 안전 교실을 통해 앞으로 광주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 습관을 형성하고 스포츠 현장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체육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17개 시·도(장애인)체육회 및 64개 정회원 중앙종목단체 총 98개 단체 중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9개 시·도체육회와 1개 종목단체가 선정됐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