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6월1일 제2회 전국 청소년 끼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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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남구, 6월1일 제2회 전국 청소년 끼 대회
유안근린공원서…내달 10일까지 접수
  • 입력 : 2024. 04.15(월) 16:53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광주 남구 제1회 전국 청소년 끼 발산 대회. 광주 남구 제공
광주 남구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꿈의 날개를 펼치며 재주를 겨루는 ‘제2회 전국 청소년 끼 발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구는 오는 6월1일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전국 청소년 끼 발산 대회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해 예선용 동영상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9세에서 18세 사이 전국의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악기연주를 포함한 노래 분야와 퍼포먼스를 비롯한 댄스 2개 분야로, 본선 무대에는 노래와 댄스 부문에서 각 7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분야별 본선 참가자 선정은 예선 참여팀의 기량에 따라 선정팀의 수가 조정될 수 있다.

예선전 동영상 작품 접수는 오는 5월10일까지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가로 형태의 공연 동영상(해상도 1920×1080 이상)을 5분 이내로 촬영해 남구청 아동청소년과 담당자 이메일(sem00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카메라를 고정한 상태에서 동영상에 오디오가 잘 들릴 수 있도록 촬영해야 하며, 영상 시작 부분에 30초 이내 범위에서 반드시 참여 인증을 남겨야 한다.

또 편집을 통해 영상에 카메라 무빙 및 효과, 자막 등을 넣지 않은 창작물이어야 한다.

남구는 오는 6월 본선 대회를 통해 대상 1팀에 상금 100만원을 시상한다. 최우수상 2팀을 비롯해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TOP6 6팀에 각각 상금 20만원에서 70만원을 제공한다.

대회 관련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62-607-3571)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작년에 제1회 대회를 개최했는데 전국에서 다재다능한 청소년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초대 대회부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며 “전국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기는 문화 축제의 장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