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 일본 여행객 대상 특화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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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관광공사, 일본 여행객 대상 특화상품 개발
일본여행업협회 팸투어 통해
미식특화 관광객 유치 본격화
  • 입력 : 2024. 04.15(월) 17:28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최근 일본 JATA(일본여행업협회) 한국워킹그룹을 대상으로 미식 특화 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추진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최근 일본 JATA(일본여행업협회) 한국워킹그룹을 대상으로 미식 특화 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추진했다.

15일 광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HIS, 한큐교통사 등 주요 일본여행사의 상품기획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투표로 한국 지방미식 30선을 선정하고 미식과 연계한 지방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일본 FIT(개별관광객)를 타겟으로 할 미식관광 특화상품은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광주 등 호남권을 투어하고 출국하는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항공, 코레일 코스 답사와 함께 미식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전통시장 방문 등을 함께 진행했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일본에서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흥행하여 관심도가 높고, 특히 광주는 미식의 고장이라는 이미지가 확립돼 있어 미식특화관광 상품의 경쟁력이 높다”면서 “특색있는 음식과 전통시장과 관광지 등 광주만의 차별화된 체험상품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