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차상위 데이터로 주거급여 사각지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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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광산구, 차상위 데이터로 주거급여 사각지대 발굴
미신청 세대 복지 정보 안내 등
  • 입력 : 2024. 04.21(일) 12:37
  • 김상철 기자
광주 광산구는 차상위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거급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정 기준이 유사한 차상위 세대의 데이터를 분석해 주거급여 대상자를 찾는 것이 목적이다.

광산구는 올해 연말까지 차상위장애인 1018명의 데이터를 전수 조사, 주거급여 미신청 세대에 복지 정보 안내 홍보물을 보내 주거급여를 신청하도록 유도한다.

주거급여는 취약계층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전월세 등 임차료를 보조하거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산구는 현재 235억원이 편성돼 있다.

선정 기준은 신청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반영한 월 소득인정액을 기준(4인 기준 275만358원)으로 기준 중위소득 48%이하다.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유무와 상관없이 선정해 지원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권리를 찾는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