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제4차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제4차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해 위기가정 6가구에 희망풍차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솔루션위원회는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로부터 추천받은 대상자를 내·외부 위원들이 심의해 지원여부 및 지원금액을 결정하는 회의다.

이번 솔루션 위원회를 통해 위기가정에 전달된 희망풍차 긴급지원금은 총 1740만원으로, 생계지원·의료지원·교육지원 총 6가구를 지원했다. 이 중 1가구는 kbc광주방송 휴먼다큐 나눔 사연자로 참여한 대상자로 방송 이후 전달할 예정이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시·도민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매달 솔루션위원회 심의를 거쳐 꼭 필요한 위기가정 지원에 사용된다”며 “앞으로도 갑작스러운 위기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