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김형록 소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정철락 스포츠진흥본부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최근 병원 암센터에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과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암 생존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민체력100’ 사업 기반 암 생존자 체력 향상 교실, 건강증진 ‘체력 끌어올려’ 프로그램,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표준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교육 등 운동을 통해 암 생존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철락 스포츠진흥본부장은 “광주전남지역 암 생존자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공단, 국립암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암 생존자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형록 소장은 “지난 2023년도부터 공단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암 생존자 체력증진 프로그램 ‘체력 끌어올려’ 운동 등을 더욱 확대해, 암 생존자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